"6개 권역 테마 콘텐츠 육성" 괴산관광 청사진 제시

Travel / 박재천 / 2021-06-22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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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권역 관광콘텐츠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개 광역권역 관광콘텐츠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개 권역 테마 콘텐츠 육성" 괴산관광 청사진 제시

(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2일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를 열었다.

보고회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배경·목적, 관광 여건·현황 분석, 관광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과 참석자 의견 개진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에코메아리지역문화연구소는 '대한민국 대표 치유관광지 괴산'을 비전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환경 마련, 치유·체험·체류 관광특화군 구축에 중점을 두고 관광활성화 전략을 설명했다.

행정구역 중심의 6개 권역 테마별 콘텐츠 추진전략과 산과 강을 중심으로 한 2개 광역권역 관광콘텐츠 추진전략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6개 권역의 관광자원 개발 콘텐츠는 괴산관광 앵커(괴산·문광), 유기농+치유농업관광(소수·불정·감물), 청년열정+체험관광(청안· 사리), 숲길, 물길, 역사와 예술의 길(청천), 연풍하늘길(연풍·장연), 자연예술공원(칠성)이다.

2개 광역권역 관광콘텐츠로는 장연∼연풍∼칠성 등 산길을 연결하는 '연풍권역 하늘풍경'과 청천∼목도 달천강 권역을 연결하는 '달천강변길'이 제시됐다.

관광콘텐츠 핵심사업으로는 국립도화서(원), 국가산악레포츠단지, 백두대간 국가생태원, 국가 치유농업센터·국가팜핑단지, 산림체험마을, 치유농업 테마마을, 양조장과 농협창고 등 폐공간 문화재생, 농업유산 등재, 괴산호국원 평화예술공원 등을 제시했다.

이차영 군수는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새로운 관광개발 중장기 로드맵이 시급하다"며 "오늘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지속해서 실행에 옮겨 명품 관광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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