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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전복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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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영탁, 완도 전복 홍보대사 위촉 [연합뉴스 자료] |
'완도군이숍' 전복 판매량 껑충, 비결은
전년 동기 대비 466% 늘어…가수 영탁 전복홍보대사 효과 톡톡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의 전복 홍보대사로 가수 영탁이 위촉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가수 영탁을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한 지난달 18일부터 3일까지 완도군 농수특산물 중계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의 전복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6% 늘었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가수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의 인기 상승과 영탁팬클럽 회원들의 입소문으로 '완도군이숍' 쇼핑몰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선물 수요 시기인 설 연휴가 끝난 2월부터 4월까지는 전복 소비가 저조하나 영탁 전복 홍보대사 위촉 이후 전복 구매 문의 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탁은 앞으로 다양한 TV 예능·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완도 전복을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군은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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