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임근우,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2023[갤러리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이규태, 장준오, Light & Light, 2023, mixed-media (plaster, copper, stainless steel, galvanized steel) [티모시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미술소식] 갤러리작 임근우 개인전·티모시아트 장준오·이규태 2인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갤러리작 임근우 개인전 = 서울 양재동에 있는 갤러리작은 개관 16주년을 맞아 임근우 작가의 개인전을 13∼29일 연다고 9일 밝혔다.
건축가로 활동하다 30살에 미술대학에 입학해 서양화가로 전업한 작가는 과거를 탐구하는 '고고학'과 미래를 예측하는 '기상도' 개념을 통합한 '고고학적 기상도'를 작품의 명제로 삼아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향을 그린다.
그림 속 말과 젖소, 기린은 작가가 생각하는 유토피아의 캐릭터다. 젖소는 풍요를, 말은 역동성을, 기린은 명예를 상징한다.
작품에는 또 작가만의 아이콘이 등장한다. 고고학자이자 작가 자신을 상징하는 청색 중절모와 고대 유물을 뜻하는 찻잔 등이다.
▲ 티모시아트, 장준오·이규태 2인전 =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티모시아트에서 장준오, 이규태 작가의 2인전이 열리고 있다.
오랜 친구인 두 작가가 처음으로 협업한 전시로, 모빌과 사진, 페인팅,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부드러운 흰 깃을 가진 새와 예리한 금빛 깃을 가진 두 마리 새를 통해 서로 비추고 융화하고 균형을 이루는 관계를 이야기한다.
장준오는 디자이너 듀오 스팍스에디션의 일원으로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다. 이규태는 애니메이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30일까지.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박정현, 신곡 '풍경보다 아름다운' 발매](https://korean-vibe.com/news/data/20251121/yna1065624915933055_40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