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지원하는 태권도 뮤지컬 '한반도' 23일 첫 무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태권도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한반도'가 23일 오후 4시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처음 공연된다.
이 작품은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다뤘다. 부족 간 다툼과 등장인물의 심리변화를 연기와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뮤지컬 '한반도'는 의정부문화재단이 관광자원 활성화와 태권도 위상 제고를 위해 극단 '태'와 공동 제작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8월 태권도시범단도 구성한 바 있다.
극단 '태'는 '몸짓'(physical)과 '감정'(emotion)을 합친 '피지모션'(physimotion)이라는 개념을 도입, 이야기가 있는 태권도 공연을 제작하는 단체다.
이번 뮤지컬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입장료는 2만∼3만원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객석 거리두기 등 자체 방역수칙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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