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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왕산 숲속쉼터 [서울 종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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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군초소 모습 [서울 종로구 제공] |
군 초소의 변신…인왕산 숲속쉼터 다음달 중순 개방(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인왕산 중턱의 옛 군 초소 건물에 조성한 '인왕산 숲속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11월 중순 문을 연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서울 종로구가 국방부와 공동사용협약을 체결한 뒤 만든 친환경적 목조 건물로, 오가는 시민들을 위한 휴게 쉼터와 숲 해설·전시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과 대한민국 건축가협회상을 받은 데 이어 이달 21일에는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종로구는 철거 예정이었던 경찰초소를 새롭게 단장해 지난해 11월 개장한 '인왕산 초소책방'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재충전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궁 공원과 인근 문화공간에서는 29~31일 '두둥-탁! 페스티벌'이 열린다.
김선형 작가의 전시 '가든 블루', '별빛 영화제', '궁궐 꽃나무 사이로 느리게 걷기', '다같이 두둥-탁 궁궐댄스' 등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종로구는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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