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 미래유산…청계고가·활명수·국회의사당

Heritage / 임화섭 / 2021-08-31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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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 고가도로 존치기념물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9월 미래유산…청계고가·활명수·국회의사당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9월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청계천 고가도로 존치기념물', '활명수', '국회의사당'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계천 고가도로 존치기념물은 서울시가 2005년 완료한 청계천 복원사업 후에 남겨 둔 교각의 일부다. 이 고가도로는 1960년대 이후 대한민국의 급속한 성장을 상징하는 시설물이었다.

활명수는 1897년 9월 궁중 선전관 민병호가 궁중비방과 서양의학을 접목해 만든 신약으로, 지금까지 생산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의약품이다.

1975년 9월 준공된 국회의사당은 정치적 중요성과 건축상 의미가 커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에서는 시가 매월 선정해 발표하는 '이달의 미래유산'에 관한 카드 뉴스와 읽을거리를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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