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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광복점 온라인 경매 미술작품 전시회 [롯데백화점 제공] |
미술시장에 뛰어든 백화점… 롯데 광복점 경매작품 전시
온라인 경매 앞두고 이우환, 정상화, 박서보 등 150여 점 선보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등 대가의 미술작품을 백화점에서 만나보고 온라인 경매도 도전해보세요."
부산지역 백화점에서 미술 관련 이색 행사가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아트갤러리팀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롯데 갤러리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경매 전 프리뷰 전시회다.
단색화의 대가 이우환,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마친 정상화,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다시 한번 인기를 입증한 박서보, 구겐하임 미술관 전시를 앞둔 이건용 등 국내에서 관심을 받는 작가의 작품과 앤디 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아야코 록카쿠 등 해외 인기 작품이 전시됐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최영욱, 우국원, 문형태 작품도 볼 수 있다.
백화점 소속 큐레이터가 토크쇼를 열어 관람객과 작품을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출품된 작품 온라인 경매는 2일과 3일 오후 4시에 라이즈아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미술 시장 성장 추세에 발맞춰 아트비즈실을 신설해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술 플랫폼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롯데백화점 아트비즈실 김영애 실장은 "아트부산, 부산화랑미술제 등 예술 도시로 주목받는 부산에서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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