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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솔기념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글축제 '외솔한글한마당' 8일 울산서 개막…올해 10년째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한글 정책 펼치겠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고향인 울산 중구에서 8∼10일 '2021 외솔한글한마당' 축제가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이 축제는 2012년부터 10년째 열리고 있는 한글 축제다.
중구 성남동 원도심 일대와 동헌, 외솔기념관 등에서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을 선보인다.
국제 학술대회, 한글 사랑 온라인 합창제, 팔도 사투리 노래자랑, 수상한 공부방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동헌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선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은미, 유리상자, 동물원, 박학기 등 초청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한글사랑 음악회'가 열린다.
외솔기념관에선 8∼10일 오전 11시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글 동화 입체극이 펼쳐진다.
원도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는 '국제문자포스터전'이 개최된다.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지침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 '외솔한글한마당TV'와 외솔한글한마당 공식 누리집(www.hangeululsan.com)을 통해 모든 행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리말을 지키고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데 평생을 바친 외솔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다양한 한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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