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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문화재단 '2025 재즈 올스타즈' 공연 포스터 [마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김준·최선배·웅산·마리아킴…한국 재즈 주역들 한 자리에
마포문화재단 내달 '2025 재즈 올스타즈'…1∼3세대 K-재즈 뮤지션 총집결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김준(보컬), 최선배(트럼펫), 김희현(드럼), 웅산(보컬), 이정식(색소폰), 마리아킴(보컬·피아노) 등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1∼3세대 간판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콘서트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1일 서울 마포문화센터 아트홀맥에서 이들이 출연하는 M 기획시리즈 '2025 재즈 올스타즈'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쟈니브라더스 출신으로 살아 있는 한국 재즈의 전설 김준, 프리 재즈의 대가 최선배, 반세기 드럼 외길을 걸어온 김희현이 1세대 뮤지션으로 출연한다.
또 한국 대표 재즈 디바 웅산,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탱고와 재즈를 넘나드는 아코디어니스트 정태호가 2세대 뮤지션으로 무대에 오른다.
노래와 피아노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마리아킴, 줄리어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강재훈, 재즈계에서 주목받는 드러머 신동진이 3세대 뮤지션을 대표해 연주자로 나선다.
마포문화재단은 "각 세대의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서 교감하며 만드는 협연은 한국 재즈의 역사를 풀어내고 미래의 재즈를 상상하게 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스탠더드, 스윙, 비밥, 한국 전통 선율 등 재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대금 연주가 한충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독창적인 한국 재즈의 선율을 들려준다.
고영근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세대를 뛰어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음악 세계와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재즈의 장을 여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전통에 대한 존중과 젊은 세대의 창의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도 재즈의 자유로움과 깊은 여운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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