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선도서 내달 3∼12일 '수선화 축제'

K-TRAVEL / 조근영 / 2026-03-17 1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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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포토존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군 선도서 내달 3∼12일 '수선화 축제'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10일간 '섬 수선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바다와 봄을 잇는 노란 물결'로 섬 전체가 황금빛 수선화로 물드는 장관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선도는 전국 최대 규모 수선화 군락지로 약 14.7ha 면적에 237만개가 심겨 있으며 봄이면 1천4만여 송이가 동시에 피어 섬을 노란 물결로 뒤덮는다.

이 아름다운 풍경의 시작은 30여 년 전 '수선화 여인' 현복순 할머니가 집 주변에 심기 시작한 작은 꽃밭에서 비롯돼 이제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섬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SNS에 올리기 좋은 황금빛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수선화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장료는 일반 6천원이며, 노란색 옷을 착용하면 50% 할인된다.

군 관계자는 17일 "선도를 중심으로 수선화 군락을 지속 관리하며 사계절 꽃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면서 "바다와 수선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봄 풍경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선도는 올해도 매력적인 힐링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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