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내달 김해·김포공항서 5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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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내달 김해·김포공항서 5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이 다음 달 김해·김포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5차례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다음 달 20일 2편, 27일 1편, 김포국제공항에서 다음 달 20일과 27일 1편씩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공항 출발 노선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뒤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김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뒤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온다.

운임은 총액 기준 11만 8천700원부터 시작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 기내 면세사이트에서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면세품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연말 선물을 면세 가격에 미리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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