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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래포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인천시 남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소래포구 축제 안심하고 오세요"…방사성 물질 불검출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5∼17일 열리는 소래포구 축제를 앞두고 어시장 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간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판매되는 광어·전어·오징어 등 수산물 12종(1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와 세슘은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 별개로 매일 소래포구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세부 내용과 결과는 연구원과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산물의 안전성이 재차 입증된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소래포구 축제에 많은 분이 방문해주길 바란다"며 "축제 이후에도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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