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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소카운티 시장과 감사원장의 감사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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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줄 유관순상 수상 여학생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미 뉴욕 나소카운티, 박상돈 천안시장에 감사장 수여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관계자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블루스 브레이크만 나소카운티 시장과 일레인 필립스 나소카운티 감사원장은 지난 1일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제 3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박 시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유관순 열사의 불굴 의지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려는 나소카운티의 움직임에 박 시장이 화답한 데 따른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나소카운티는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9년부터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유관순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상은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여학생에게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 1천달러가 각각 주어진다. 이 장학금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수상자들을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유관순 열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정신은 인종과 나라를 떠나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3.1운동 정신 역시 이런 의미에서 계승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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