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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 구현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하동군,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 구현한다
문체부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부문 선정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모는 공항·고속철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형, 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하동군은 강소형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특화된 지능형 관광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차(茶)'를 주제로 기존 화개면의 녹차산업특구 인근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나만의 맞춤형 차와 힐링프로그램, 실감형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마을 '다온(茶-On)'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스마트관광도시의 비전으로 관광데이터와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차의 품질발전 및 관광산업과 차 농가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취향 및 건강을 고려한 차를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관심지역(POI) 차 추천 서비스'와 차를 즐기며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힐링 캠핑장 '티-테마 미디어아트 캠핑' 등을 추진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역 특색과 첨단 스마트 기술, 관광인프라 사업을 융합해 강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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