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작년 고추축제 때의 한 장면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괴산군 올해 축제일정 확정…"우수 농특산물 홍보"
7월 대학찰옥수수축제, 9월 고추축제,11월 김장축제
(괴산=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올해 처음 열리는 충북 괴산 대학찰옥수수축제가 7월 22∼24일 열린다.
고추축제는 9월 1∼4일, 김장축제는 11월 4∼6일 개최된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지역 축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3종의 축제가 열리는 곳은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이다.
작년 맛보기 행사에 이어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학찰옥수수축제에서는 옥수수 미로, 수확 체험,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고추축제는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인데, 온·오프라인 행사가 병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속풀이 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등의 대면 행사가 이어지고, 농특산물 판매장도 설치된다.
도 지정 유망축제인 김장축제의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도 확대된다. 13개 마을별 김장 체험장과 읍내 김장마켓은 11월 한 달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위기를 잘 극복해 왔듯 3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