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오늘 2차 감식…日여성 나흘째 중태

General / 조현영 / 2026-03-17 1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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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공연 일주일 앞두고 캡슐호텔 화재로 외국인 10명 등 부상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한 캡슐호텔에서 전날 화재사고 관련 경찰·소방 합동감식이 이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벌어진 전날 화재로 부상당한 외국인 10명 중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일본 국적 50대 여성 1명이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2026.3.15 dwise@yna.co.kr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오늘 2차 감식…日여성 나흘째 중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벌어진 서울 중구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에 대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2차 감식에 나선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불이 난 호텔에서 합동감식이 진행된다. 지난 15일 첫 감식에 이어 합동 조사로는 두 번째다.

당국은 1차 감식에서 건물 3층 캡슐(객실) 밀집 공간의 특정 지점이 집중적으로 탄 사실을 확인하고 그 부근을 발화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이날도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히지 않고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화재 원인 가능성이 있는 증거물은 합동감식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외국인 10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다.

3명 중 일본 국적 50대 여성은 나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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