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민가수' 첫회부터 16%…TV조선 오디션 흥행 이어갈까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트로트 오디션 명가' TV조선이 새롭게 선보인 장르 불문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시작부터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국민가수' 첫 회 시청률(1·2부)은 13.9%·16%(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의 첫 방송 시청률 12.5%(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뛰어넘은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대학부, 상경부, 무명부, 초등부 등 12개 부로 나뉜 111팀의 예선 통과자들이 심사위원들 앞에 처음으로 나서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부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김희석부터 수준급 기타 실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를 가진 유용민, 자신만의 색으로 '담배가게 아가씨'를 재해석한 유튜버 최진슬,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인 배우 지망생 이주천 등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본선에 진출했다.
지방에서 상경한 지원자들로 이뤄진 상경부에서는 '집시여인'을 부른 이솔로몬과 한국의 샘 스미스라는 극찬을 받은 김동현이, 재야의 고수들로 이뤄진 무명부에서는 탁 트인 미성이 돋보인 포크송 가수 박창근과 유명 광고 CM송의 주인공 김도하, 브로맨스의 멤버 박장현 등의 무대가 돋보였다.
또 초등부에서는 최연소 참가자 김유하가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부른 '아 옛날이여'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서지유와 '중랑구 댄싱퀸' 권아린 등이 예비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가수'는 전국에 트로트 오디션 열풍을 일으켰던 TV조선이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선보인 첫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다만 오디션의 진행 방식부터 김성주의 진행, 박선주, 신지 등 기존 '마스터'들의 심사까지 '미스트롯' 및 '미스터트롯' 시리즈와 유사한 점이 많아 기시감을 지우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전날 방송된 SBS TV '워맨스가 필요해'는 3.9%, MBC TV '극한데뷔 야생돌'은 0.8%, 채널A '도시어부3'는 3.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JTBC '쿡킹: 요리왕의 탄생'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국내외 5개 도시 공연](https://korean-vibe.com/news/data/20251128/yna1065624915940185_56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