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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보 '묘법 No. 051025' [케이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케이옥션 10월 경매…박서보 붉은색 '후기 묘법' 등 102점 출품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케이옥션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되는 10월 경매에 이우환과 박서보, 김창열의 120호 이상 대형 작품 등 102점, 약 62억원 규모 작품이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박서보의 120호 크기 '묘법 No. 051025'(2005)은 붉은색 '후기 묘법' 작품으로, 추정가는 6억∼7억5천만원이다.
이우환의 150호 크기 '조응'(1993)은 추정가 7억∼9억5천만원에 출품됐다.
120호가 넘는 크기(200x161cm)의 김창열 '물방울'도 나온다. 추정가는 2억∼4억원이다.
이 밖에도 백남준이 친구였던 독일 작가 요제프 보이스를 추모하며 만든 '보이스 복스'(Beuys Vox)와 유영국의 1981년작 '워크'(Work) 등이 출품된다.
출품작은 15∼26일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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