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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인천공항 주변 용유·무의지역 관광지 개발 박차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용유·무의 지역을 국제적인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최근 용유오션뷰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고, 무의LK·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사업도 연내 환경영향평가를 마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용유오션뷰는 인천 중구 을왕동 산 70-1 일대 12만4천㎡에 2∼3층짜리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친환경 고급 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개발면적을 줄이고 고층 호텔 건립을 백지화하는 등 개발계획을 보완했다.
무의LK와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보완 절차를 밟고 있다.
무의LK는 인천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 124만㎡에 컨벤션과 콘도미니엄 등을 건립하는 내용이고, 무의쏠레어복합리조트는 실미도 해수욕장 일대 44만㎡에 레저·휴양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이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인천공항 주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들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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