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의 새로운 발견…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 개최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국내외 작가 200여명 참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가 23일 연필뮤지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4주간 강원디자인진흥원과 동해시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 동해문화관광재단, 연필뮤지엄이 주관한다.
'물결'(WAV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국내외 유명 작가 200여 명이 참가하며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깃발을 통해 작품을 공개한다.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제포스터 전시는 폴란드, 에콰도르, 미국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작가 100작품이 전시된다.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는 최근 개관한 발한동 연필뮤지엄에서 열리며 국내 권민호 작가를 비롯해 미국과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외 정상급 작가 70여 명의 출품작이 전시된다.
야외행사로 열리는 국제 깃발 전시는 프랑스와 터키, 영국 등 해외 작가와 국내 작가의 작품 30점이 바다를 배경으로 해랑전망대 주변에 펼쳐진다.
연필뮤지엄에는 높이 8m의 대형 깃발이 설치되며,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시와 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리비엔날레 개최를 계기로 동해시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펼쳐지는 도시로 만들어나가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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