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오페라단, 어린이를 위한 '마술피리 이야기' 공연

Contribution / 이종민 / 2021-10-12 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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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피리 이야기' 포스터 [그랜드오페라단 제공]

그랜드오페라단, 어린이를 위한 '마술피리 이야기' 공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그랜드오페라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모차르트와 모짜렐라의 마술피리 이야기'를 16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세종문화회관이 2015∼2017년 연속으로 세종M시어터에서 공연하며 객석 점유율 97%를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모차르트 대표적인 오페라 '마술피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탄생시킨 어린이 음악극이다.

작곡가 모차르트와 그의 마음속 친구 모짜렐라가 원작 '마술피리'의 주인공들과 어울려 함께 모험을 펼쳐나가는 내용이다.

예술감독은 안지환 단장이, 연출은 오페라 '춘향전2020', '베비장전', 뮤지컬 '웰컴투마이월드' 등 많은 작품을 연출한 김태웅이 맡았다.

공연에서는 '마술피리' 원작에 실린 아리아와 이중창,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교향곡 41번(주피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모차르트의 여러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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