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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
20년 방치 김제 스파랜드, 천신만고 끝 온천 휴양지로 재탄생
스타월드몰, 2026년까지 1천억들여 주변에 호텔, 승마장도 건립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20년 넘게 방치된 전북 김제시 온천지구의 스파랜드가 복합 휴양지로 재개발된다.
김제시는 "전국적으로 관광과 레저사업을 하는 기업 스타월드몰이 스파랜드와 주변 부지를 사들여 개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스타월드몰은 다음 달 2일 이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타월드몰은 우선 내년까지 스파랜드를 리모델링해 재개장할 방침이다.
앞서 스타월드몰은 스파랜드 건물과 부지를 26억원에 낙찰받았다.
스타월드몰은 이어 2026년까지 스파랜드 인근의 관광 용지 6만여㎡를 추가로 사들여 호텔, 펜션, 승마장 등을 만들 방침이라고 한다.
이들 사업에는 총 1천억원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랜드는 2001년 8월 온천지구로 지정된 김제시 흥사동 8천900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전체 건물면적 1만3천175㎡) 규모로 들어섰으나 자금난으로 한 달여 만에 부도 처리된 뒤 방치돼왔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전북을 대표하는 온천관광 복합 휴양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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