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가 부르는 '답답한 새벽'…스웨덴세탁소 10주년 프로젝트

K-POP / 김예나 / 2022-03-16 0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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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스웨덴세탁소' 프로젝트 쇼파르엔터테인먼트

최유리가 부르는 '답답한 새벽'…스웨덴세탁소 10주년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의 인기곡 중 하나인 '답답한 새벽'이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스웨덴세탁소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나의 스웨덴세탁소' 첫 주자로 최유리가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최유리는 스웨덴세탁소가 2013년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답답한 새벽'을 리메이크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그려낸 이 곡에서 최유리는 원곡의 쓸쓸한 느낌은 덜어내고 밴드 감성을 더해 그만의 음악으로 풀어냈다.

최유리가 참여한 '나의 스웨덴세탁소' 프로젝트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최유리를 시작으로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가수 전건호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스웨덴세탁소의 대표곡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2012년 데뷔한 스웨덴세탁소는 감성적이면서도 담백한 가사와 멜로디로 주목받았다.

최백호, 정기고, 볼빨간사춘기, 레터플로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이들은 '우리가 있던 시간', '목소리', '답답한 새벽', '두 손, 너에게' 등의 곡을 발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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