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가을밤 즐겨요" 세종시 조치원에 야영장 개장

▲ 세종시 마을야영장 침산추월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심 속에서 가을밤 즐겨요" 세종시 조치원에 야영장 개장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마을야영장인 '침산추월'이 14일 조치원읍 침산리에 문을 열었다.

'침산에서 바라본 가을 달의 모습'이란 뜻의 침산추월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지난 3월부터 5억원이 투입된 이 야영장은 550㎡에 8면 규모로, 주변에 화장실과 개수대 등 공용시설을 갖췄다.

침산리 주민들로 이뤄진 침산추월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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