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내달 7일 재개장…일부 시설 보완

▲ 세종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내달 7일 재개장…일부 시설 보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겨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개월간 운영을 중단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다음 달 7일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이용객이 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장 기간 오토존 텐트 고정용 고리를 설치하고 캠핑 구역에 파쇄석을 보충했다.

이지존 텐트에 보온매트를 설치하고 화장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다시 정비했다.

계용준 공단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캠핑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주산인 전월산(해발 260ｍ) 기슭에 조성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4천505㎡ 규모로, 이지캠핑존 8면과 오토캠핑존 14면, 화장실·샤워장·개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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