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0년 변화 담는다…'시사 편찬' 추진

Heritage / 이강일 / 2026-03-31 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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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0년 변화 담는다…'시사 편찬' 추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대구의 역사와 문화, 사회 변화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대구 시사(市史)'를 편찬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 시사는 1973년과 1995년 발간된 적이 있다.

시는 30여년 만에 시사를 편찬하기 위해 문화유산과를 신설하고 역사총서 및 사료총서 발간, 고서 번역, 학술회의 개최 등 기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시사 편찬체계를 재정비해왔다.

또 지난 30일에는 '대구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편찬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했다.

시사편찬위원회는 대구 역사 연구와 시사 편찬·발간을 심의하는 기구로 고고학·역사학·언어학·민속학·사회학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주보돈 경북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시사 편찬을 위한 학문적 검증과 집필,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시사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사료 발굴과 연구를 확대하고,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대성한 '대구 시사' 편찬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균형 있게 정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역사 기록사업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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