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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닉의 이적(좌)과 김진표(우) [뮤직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년 만 패닉 콘서트에 이적 "진심 행복"…김진표 "다시 설레"
4월 LG아트센터 서울서 4일간 개최…"최고의 공연 준비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래퍼 김진표가 오는 4월 20년 만의 패닉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렘과 기대를 나타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포스터를 게재하고서 "가슴 뛰는 공연 소식을 전한다. 4월에 (김)진표와 함께 패닉 콘서트를 연다"며 "헤아려보니 딱 20년 만이더라"고 적었다.
그는 "패닉을 그리워하는 분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패닉으로 가득 찬,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빛나는 시간을 만들려 한다"며 "진표와 저에게도 이 공연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썼다.
이적은 그러면서 "여러분을 기다리며 최고의 극장에서 최고의 제작진과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겠다"며 "이 소식을 알릴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패닉은 4월 16∼19일 4일에 걸쳐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 '패닉 이즈 커밍'(PANIC IS COMING)을 연다. 두 사람이 패닉으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2006년 이래 처음이다.
김진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생각하면 철없던 고등학생이 뭘 안다고 덥석 패닉을 하겠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의 저는 이것이 인생의 기회라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며 "설렘에 가득 차서 충무로에 있던 스튜디오 문을 열던 그 순간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리고 어느덧 30년이 흐른 작년의 어느 날, 적이 형(이적)과 마주 앉아 '우리, 공연 할까?'라고 했고, 그날 이후 패닉은 제게 다시 설렘이 됐다"고 했다.
김진표는 "무려 20년 만의 무대"라며 "적이 형과 제가 몹시도 패닉스러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자"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1995년 데뷔한 패닉은 '달팽이', '왼손잡이', 'UFO',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콘서트 예매는 26일 오후 4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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