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전주] 매서운 한파에 '꽁꽁'…얼어붙은 전주천

Travel / 정경재 / 2021-01-08 0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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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천이 얼다니'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8일 오전 한파경보가 내려진 전북 전주시 전주천이 얼어붙어 있다. 2021.1.8 jaya@yna.co.kr

▲ '전주천이 얼었어'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8일 오전 한파경보가 내려진 전북 전주시 전주천이 얼어붙어 있다. 2021.1.8 jaya@yna.co.kr

▲ 전주천 오리 떼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8일 오전 한파경보가 내려진 전북 전주시 전주천에서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다. 2021.1.8 jaya@yna.co.kr

[픽!전주] 매서운 한파에 '꽁꽁'…얼어붙은 전주천

(전주=연합뉴스) 매서운 한파에 8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천이 꽁꽁 얼어붙었다.

하천 가장자리부터 두꺼운 얼음이 쌓여 동장군의 맹위를 실감케 했다.

전날 내린 눈까지 뒤덮여 하천을 건너는 징검다리와 둔치는 자취를 감췄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이 날 전주의 최저기온은 영하 16.5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전주천은 전주의 도심을 북서쪽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삼천과 합류해 만경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총 길이 41.5㎞로 전주를 지나는 하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과거에는 오염이 심했으나 최근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서 수질이 나아져 멸종 위기종인 수달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사진 = 정경재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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