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수림문학상 후보작 6월 23일까지 공모…상금 5천만원

General / 이은정 / 2023-04-10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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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수림문학상 공개 모집 [수림문학상 공모 사이트 캡처]

▲ 수림문화재단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제11회 수림문학상 후보작 6월 23일까지 공모…상금 5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은 제11회 수림문학상 후보 작품을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수림문학상은 연합뉴스와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를 지원하는 수림문화재단이 2013년 공동 제정했다.

차세대 소설 문학을 이끌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해 육성하고자 당선작에는 국내 문학상 중 최고 수준인 상금 5천만 원을 준다.

예비 작가나 등단 10년 미만의 신진 작가가 쓴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인터넷을 포함해 어떤 매체에도 발표된 적 없는 신작이어야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이며, 원고지 20장 분량의 줄거리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컴퓨터 문서 프로그램으로 작성해 파일로 저장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문서 파일을 직접 출력해 우편(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 출판부 수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표지에는 응모자 이름, 주소, 연락처를 표기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마감일 자정까지, 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학상 홈페이지(https://www.yna.co.kr/soorim/index)를 참고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개별 통보하고 수림문학상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단행본 출간에 맞춰 11월 중 열린다.

수림문학상은 2015년 제3회를 제외하고 매년 당선작이 나왔다.

제1회 최홍훈 '훌리건K', 2회 장강명 '열광금지 에바로드', 4회 김혜나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5회 이진 '기타 부기 셔플', 6회 김의경 '콜센터', 7회 최영 '로메리고 주식회사', 8회 김범정 '버드 캐칭', 9회 지영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10회 이정연 '속도의 안내자'가 선정됐다. 문의 ☎ 02-398-359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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