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조선왕릉 탐방 행사…'왕사남' 인기에 단종 코스 1박 2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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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 장릉 홍살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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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 능침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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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단종의 길 따라 영월 장릉·남양주 사릉까지…'왕릉팔경' 답사
30일부터 조선왕릉 탐방 행사…'왕사남' 인기에 단종 코스 1박 2일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34회에 걸쳐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둘러보며 왕과 왕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올해 행사는 1천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단종(재위 1452∼1455)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기존에는 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을 탐방하는 하루 행사였으나, 올해 4월과 5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1박 2일 코스로 답사할 예정이다.
단종이 상왕 시절 머물렀던 창덕궁, 영월 장릉과 남양주 사릉, 부부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신 종묘 영녕전 등을 함께 둘러본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영화 속 서사를 조선왕릉 현장과 연결해 역사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11일에는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와 함께 경복궁, 양주 회암사지, 구리 동구릉을 거닐며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재위 1392∼1398)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명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심화 코스는 총 4차례 운영한다. 참가 인원은 회당 26∼30명이다.
4∼5월 프로그램은 1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유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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