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군정, 명품 교육도시 분야 이행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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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청 전경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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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승대권역 등산로 연결 출렁다리 착공식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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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군민 행복시대 비전 달성 역할
소통과 화합의 군정, 명품 교육도시 분야 이행률 우수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더 큰 거창, 군민 행복시대'란 군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7기 공약사업, 대규모 공사, 뉴딜, 어려운 과제 정상화 대상사업 등 124개를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8개 전략으로 나눠 집중 관리해 왔다.
지난 2월 말 기준 추진점검 결과, 중장기사업을 제외한 민선 7기 내 완료예정인 66개 사업 중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조성, 거창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 등 52개 사업이 마무리됐다.
그 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더 큰 거창 100대 사업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별 이행률 우수분야는 소통과 화합의 군정실현, 군민 누구나 누리는 보건복지, 함께 살고 싶은 명품교육 도시 분야가 높은 이행률을 보였고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더불어 살고 싶은 명품교육도시 분야는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신축 및 면 단위 U-도서관 구축사업을 추진해 폐교 위기의 면 단위 초등학교를 살리는 등 성과를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휴장했던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개장해 지난주까지 누적 방문객 22만6천여 명을 돌파했다.
올해 8월에 준공 예정인 수승대 출렁다리는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이 전국 최고의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조 그라운드 및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1차분이 마무리돼 Y자 출렁다리, 가조온천과 연계한 체육관광 인프라를 구축했고,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은 2021년 공모사업 무장애나눔길(4km)에 선정돼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최근 소규모 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어 맞춤형 여행이 가능한 거창 관광택시를 도입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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