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 500곳에 임차료 지원

Travel / 김경태 / 2021-10-07 0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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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 500곳에 임차료 지원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관광업체 500여곳에 최대 30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국세청사업자 등록을 마친 경기도 소재 관광사업체이다.

공고일인 7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며, 2019~2020년 대비 올해 상반기 하루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여야 한다.

올해 상반기 1차 관광업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체(335곳)는 신청할 수 없다.

2019년 1월 1일 이후 관광진흥법에 따라 사업 정지 10일 이상의 처분이나 그에 준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업체도 지원할 수 없다.

국내·국외 겸업 여행사의 경우 1개 사업체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업체 선정 기준은 2019~2020년 대비 올해 상반기 일평균 매출액 감소율 순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정한다.

도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지원업체를 선정한 뒤 11월 초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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