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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9월 아현시장에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마포구, 31일 '설맞이 마포사랑상품권' 40억원 발행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물가 상승과 차례상 차림 비용 증가로 부담이 커진 구민의 걱정을 줄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살 수 있다.
상품권 구매는 ▲ 서울페이플러스 ▲ 티머니페이 ▲ 신한쏠페이 ▲ 머니트리 ▲ 신한쏠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과 신용카드(신한카드 한정)로 할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할 수 없다.
사용처는 기존의 마포사랑상품권 가맹점과 동일하다.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대기업 계열 영화관,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입시학원과 귀금속 취급 매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박강수 구청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걱정이 많다"며 "마포사랑상품권이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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