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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헤드윅' 출연진 좌측 상단부터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 장은아(왼쪽 하단), 이예은, 여은 [쇼노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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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헤드윅' 포스터 [쇼노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뮤지컬 '헤드윅'이 돌아온다…조정석·유연석·전동석 출연
이츠학 역에 장은아·이예은·여은…3월 샤롯데씨어터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헤드윅'에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출연한다.
제작사 쇼노트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헤드윅'에 출연할 배우들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헤드윅'은 상처를 딛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이다.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은 주인공 헤드윅 역으로 출연한다.
조정석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그는 "2006년부터 네 번의 시즌을 함께했지만 할 때마다 재미있고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7년 만에 헤드윅 역을 맡으며, 전동석은 5년 만에 헤드윅을 연기한다.
장은아, 이예은, 여은은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 역에 캐스팅됐다.
작품은 2005년 국내에서 초연했고 이번 시즌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네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영상, 공연 중 실시간 중계 등 무대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무대와 객석 간의 소통도 늘릴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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