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폐업 위기 여행사에 공유사무실 6개월 무상 지원

Travel / 김선호 / 2021-03-09 0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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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 전포매트로 청춘드림센터(공유사무실 입정 예정지)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로 폐업 위기 여행사에 공유사무실 6개월 무상 지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에 권역별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여행업계를 돕는 이 사업은 부산시관광협회 공모를 통해 80개 여행사를 선정, 공유 사무공간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 지원한다.

지난 2일 문을 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부산관광 119 위기대응센터' 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유사무실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를 통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과 여행업계에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19일까지이며, 휴업 업체를 포함해 부산 소재 여행업체 중 2020년 매출액이 2019년 매출액 대비 감소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bta.or.kr)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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