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이승만 별장·기념관 재개관…관람환경 개선

K-TRAVEL / 류호준 / 2026-05-02 0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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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정비·동선 개선…지역 대표 역사공간 역할 강화
▲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군, 이승만 별장·기념관 재개관…관람환경 개선

노후시설 정비·동선 개선…지역 대표 역사공간 역할 강화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이승만 별장과 기념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한 시설을 정비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과 관람 동선을 새롭게 정비하고, 별장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와 안내 체계도 함께 보완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 자원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만 별장은 1954년 27평 규모로 신축돼 1960년까지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다.

이후 건물이 방치되며 철거됐고, 재건축을 거쳐서 한때 육군 관사로 활용됐다.

육군은 1999년 7월 현재 위치인 고성군 현내면 이승만별장길 33에 별장을 원형대로 복원하고 역사 자료와 유품을 전시해 왔다.

이어 고성군과 육군복지단은 2007년 2월 기존 별장터에 세워진 본건물을 보수하고, 별장 유품과 서울 이화장에서 기증받은 자료를 추가해 같은 해 8월 '이승만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을 개관했다.

이승만 별장과 기념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역사 자산을 널리 알리고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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