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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AFP=연합뉴스] |
송성문, 18일 만의 시범경기서 1볼넷…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마이너리그서 재활과 외야 수비 훈련…4월 중순 빅리그 데뷔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다쳤던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 복귀해 볼넷 1개를 기록했다. 다만 2026시즌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송성문은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엘패소 치와와스에서 재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성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MLB 시범경기 최종전 홈 경기에서 0-2로 뒤진 4회초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가 MLB 시범경기에 출전한 건 지난 6일 시애틀전 이후 18일 만이다.
그는 4회말 1사에서 첫 타격 기회를 잡아 오른손 불펜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했다.
카스티요는 송성문이 6일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친 상대다.
그러나 이번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면서 물러났다.
송성문은 1-2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오른손 투수 맷 브래시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선의 야수 선택과 외야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을 밟진 못했다.
송성문은 8회초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 일정을 마쳤다.
송성문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천500만달러(약 223억원)에 계약했다.
큰 기대 속에 빅리그 입성을 준비했으나 지난 1월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을 다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회복에 전념하며 스프링캠프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6일 시애틀과 시범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해 2주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송성문은 시범경기를 타율 0.235(17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4볼넷, 8삼진, 출루율 0.381, 장타율 0.412, OPS(출루율+장타율) 0.793으로 마쳤다.
크레이그 스태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23일 "송성문은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개막 로스터에 넣을 만큼 충분히 시범경기를 뛰지 못해 시즌을 IL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트리플 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뒤 머지않아 (홈구장인) 펫코 파크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내야와 외야를 아우르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성문은 마이너리그 재활 과정에서 외야 수비 훈련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송성문의 빅리그 데뷔 시점을 다음 달 중순으로 내다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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