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남아공서도 설 떡국 만들고 제기 차고

Heritage / 김성진 / 2022-02-02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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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아공 한국문화원, 한복 입고 윷놀이 등 명절놀이
▲ 남아공서도 한복 입고 제기차기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설날인 1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들이 한복을 입고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2022.2.1 sungjin@yna.co.kr

▲ 떡국 만드는 것은 이렇게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1일(현지시각)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에서 떡국을 만들기에 앞서 관련 영상을 보고 있는 현지인들. 2022.2.1 sungjin@yna.co.kr

▲ 설날 떡국 차려 놓고 덕담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천정범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장이 떡국을 만들어 시식하는 현지인들 앞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 2022.2.1 sungjin@yna.co.kr

▲ 남아공에 차려진 설 떡만두국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1일(현지시간) 주남아공 한국문화원 설날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문화원 관계자의 지도를 받아 차린 떡만두국. 2022.2.1 sungjin@yna.co.kr

▲ 재밌는 윷놀이도 해보자 (프리토리아=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1일(현지시각)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에서 설날 놀이 참가자들이 윷을 던지며 놀고 있다. 2022.2.1 sungjin@yna.co.kr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넙죽' (프리토리아=연합뉴스) 1일(현지시각) 주남아공 한국문화원 관계자들과 설날 놀이 참가 현지인들이 새해 세배 인사를 올리고 있다. 2022.2.1 [주남아공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월드&포토] 남아공서도 설 떡국 만들고 제기 차고

주남아공 한국문화원, 한복 입고 윷놀이 등 명절놀이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설날인 1일(현지시간) 한국문화원(원장 천정범)에서 명절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남아공 한국문화 홍보단에 들어온 현지인 10명은 이날 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직접 떡국도 만들어보고 제기를 차며 윷놀이를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원이 지난해 11월 하순 개원하고 사실상 처음으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자리입니다.

떡국은 김치만두와 노란 고명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을 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복 치마를 입고서도 하나 두 개씩 열심히 제기를 차보려고 애쓰며 재밌게 웃었습니다.

이어 조를 짜서 한바탕 윷놀이도 신나게 즐겼습니다.

고운 한복을 저마다 맵시있게 입어보고 명절 세배도 직접 해봤습니다.

지구 반대편 남반구에서도 남아공 현지인을 통해 새삼 설 명절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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