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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한림읍 주택 가스누출 화재사고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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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소용 가스버너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명절 음식 준비 중 '쾅'…가스 누출로 1명 경상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지난달 31일 제주 한림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는 명절 음식 준비 중 업소용 가스버너에서 가스가 누출돼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이같이 추정된다고 1일 밝혔다.
화재 사고 피해자인 A(69)씨는 업소용 LPG 가스버너 밸브가 켜진 상태에서 가스버너에 토치 라이터를 점화한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고 소방안전본부는 전했다.또 다른 전기적·기계적 발효 요인이 식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업소용 가스버너 밸브를 완전히 개방한 후 토치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누출된 가스에 착화돼 소규모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봤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7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주택에서 소규모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명절 음식을 준비하던 A씨가 안면부 및 팔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주방 3.3㎡ 부분 소실돼 27만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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