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기념 안도 다다오 프로젝트 모은 전시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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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본태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신규 전시관 '본스타'(bonstar)를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촬영한 신관 본스타. 2026.3.7 dragon.m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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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본태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신규 전시관 '본스타'(bonstar)를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촬영한 신관 본스타로 안도 다다오가 대중화한 노출 콘트리트 기법이 엿보인다. 2026.3.7 dragon.m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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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본태박물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신규 전시관 '본스타'(bonstar)를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촬영한 신관 본스타 루프톱 경치. 2026.3.7 dragon.me@yna.co.kr |
'제주 품은 안도 다다오 신작' 본태박물관 신관 본스타 개관
개관 기념 안도 다다오 프로젝트 모은 전시 진행도
(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신작이 들어섰다.
본태박물관은 일본 출신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신규 전시관 '본스타'(bonstar)를 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안도 다다오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노출 콘크리트 기법을 대중화한 인물이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 박물관은 '제주도 대지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란 콘셉트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출콘크리트에 빛과 물을 건축 요소로 했다.
신관 본스타는 노출콘크리트 건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안도 다다오의 최신작으로 스테인리스 마감재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빛과 물, 구름과 바다가 시시각각 반사되는 외벽은 제주 자연의 표정을 담아낸다.
실내는 최소한의 구조와 재료를 통해 여백과 정적을 강조, 작품 감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본태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본스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기념전 'Tadao Ando: Sea - Jeju Island and Naoshim'를 연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안도 다다오의 주요 프로젝트를 모아 조망하는 전시로,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 모형과 오리지널 드로잉, 영상 등이 내걸린다.
독학으로 건축을 시작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그의 작업 여정을 따라 '바다와 섬'을 중심으로 형성된 건축 철학을 심도 있게 소개한다.
아울러 기존 제3전시관에 설치됐던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호박'과 '무한거울방-영혼의 광채'도 신관 지하실로 자리를 옮겨 선보인다.
반사율이 높은 스테인리스와 절제된 건축 공간에 새로 설치된 작품은, 끝없이 이어지는 점과 빛의 패턴이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신관 2층은 애프터눈 티 세트와 샴페인, 치즈 플래터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카페 '테라스 바'로 전 좌석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내를 벗어나 루프톱에 오르면 제주의 하늘과 탁 트인 산방산 일대, 박선기 작가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본태박물관은 "신관 본스타는 안도 다다오 건축 세계의 현재를 가장 밀도 있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제주라는 장소성과 만나 새로운 의미를 얻었다"며 "이와 함께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건축과 예술, 자연 사이를 천천히 거닐며 '머무름과 몰입'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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