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프리미엄 강화"

Heritage / 이신영 / 2022-01-19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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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선물세트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설 선물세트 [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마트·롯데마트,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프리미엄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대형마트 업계가 20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주요 대형마트들은 본 판매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139480]는 사전 예약 기간 10만원 이상 제품의 매출이 30% 신장된 점을 고려해 본 판매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냉장 한우 물량은 10%, 굴비 물량은 30% 더 준비했고,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와인 5종은 각각 12병씩 한정으로 선보인다.

SSG닷컴도 20일부터 시작되는 본 판매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 세트에 힘을 준다.

20∼27일에는 '쓱배송 명절세트 TOP 100' 기획전을 열고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주는 쓱배송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롯데마트도 20일부터 시작되는 본 판매 기간 프리미엄 선물 물량은 20%, 10만∼20만원대 제품은 10%가량 확대한다.

사전판매 기간 한우 매출이 33.3%, 10만∼20만원대 선물 매출은 51.5% 각각 늘어난 점을 고려한 것이다.

무항생제 지리산 한우는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고, 위스키 등 주류 상품 종류도 보강했다.

롯데슈퍼는 19일부터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본 판매 기간 행사 카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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