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서울 문화재…딜쿠샤·손기정기념수·보신각터

Heritage / 김지헌 / 2021-08-13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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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딜쿠샤 [연합뉴스 자료사진]

8월의 서울 문화재…딜쿠샤·손기정기념수·보신각터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8월의 문화재로 앨버트 테일러 가옥 '딜쿠샤',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보신각 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딜쿠샤는 3·1운동을 해외로 타전한 AP통신 임시 특파원 앨버트 테일러가 살던 집이다. 장기간 방치됐다가 서울시가 올해 3월 복원해 전시관으로 꾸몄다.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는 손기정 옹 모교인 양정고등보통학교가 있던 자리에 조성된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볼 수 있다. 지금의 보신각종은 1985년 제작된 것으로, 그해 광복절에 첫 타종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이달의 서울 문화재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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