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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강 댑싸리 정원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천군 '임진강 댑싸리 정원' 내달 1일 개장…두 달간 운영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중면에 있는 '임진강 댑싸리 정원'을 다음 달 1일 개장해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정원은 군남홍수조절댐 건설 뒤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던 수몰 지역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 등을 심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곳이다.
8만2천여㎡ 규모의 정원에는 2만5천 그루 댑싸리뿐만 아니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로 운영하며, 관람 시간은 일출 때부터 일몰 때까지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주민들이 봄부터 땀 흘려 댑싸리 정원을 조성했다"며 "아름다운 댑싸리 정원의 경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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