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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경남 관광 할인 행사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남으로 가자…여행 오는 근로자에 관광상품 5만∼20만원 할인
'휴가샵' 댓글 남긴 참가자 무작위 추첨…3천785명에게 지급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관광 분야 소비할인권 제공 사업 재개에 맞춰 전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남 여행상품 할인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해 경남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근로자에게 5만∼20만원까지 총 2억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근로자 중 전용 온라인상점(휴가샵)에서 '경남으로 여행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긴 참가자를 무작위 추첨해 지급한다.
경남 여행상품 할인쿠폰은 20만원 5명, 10만원 100명, 5만원 3천680명 총 3천785명에게 준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전국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등 근로자 12만명이 대상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 1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해 근로자는 총 40만원의 여행상품을 '베니피아 휴가샵(http://vacation.benepia.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남 여행상품 할인쿠폰은 3일부터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오는 17일 개별 공지된다.
이재철 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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