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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8일 오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숲 대나무가 태풍 영향으로 꺾이거나 쓰러져 있다. |
울산시, 태풍 피해 본 태화강 십리대숲 복구 착수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9월 내습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때 피해를 본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숲을 복구하는 사업을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 건강한 죽순이 성장하도록 돕고자 뿌리 생장 휴면기인 11월부터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비는 2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전체 면적 10㏊에 달하는 십리대숲 대나무 중에서 심한 피해를 본 28%가량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객토와 거름 주기로 건강한 죽순 생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십리대숲을 찾는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작업은 3∼4개 구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작업이 진행되는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십리대숲은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제거한 대나무는 구·군청이나 시청 산하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라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십리대숲 방문객들은 작업구역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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