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중앙공원 주차장 추가 확보…주말엔 셔틀버스 운영

▲ 중앙공원 셔틀버스 안내문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 중앙공원 주차장 추가 확보…주말엔 셔틀버스 운영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중앙공원 1단계 개장으로 인한 혼잡을 막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셔틀버스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중앙공원은 국립세종수목원과 금강 사이 장남 평야 140만9천307㎡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난 4일 52만㎡ 규모의 1단계 구간이 개장했다.

도시축제 마당(7만8천㎡), 어울림 정원(6만2천㎡), 가족예술숲(10만4천㎡), 복합체육시설(18만9천㎡)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최근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의 잇따른 개장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주차장 1천92면에 더해 4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7일부터는 수목원 셔틀버스를 중앙공원 1단계 남측 출입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10일부터 수목원과 중앙공원 인근 도로에서 주정차 단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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