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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전북 무주·경북 김천·충북 영동, 무주 삼도봉서 화합행사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 충청북도 영동군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37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접경인 무주군 설천면 삼도봉 정상(1천176m)에서 열렸다.
3개 시군의 부단체장, 시군 의회 의장 및 의원, 시군 문화원장 등 300여명은 이날 화합기념탑 앞에 제를 올리며 3도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는 3도(道)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무주군이 주최했다.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7회째를 맞았으며, 3도 3시군 간 문화·체육 교류, 협력 활동의 기반이 돼 광역행정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2회째인 1990년에는 봉우리 정상에 '영원한 우정'을 상징하는 화합 기념탑(높이 2.6m)도 세웠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해마다 10월 10일이면 3개 도민이 모여 서로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 성과를 이끌도록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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