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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1회 원주예술제 일정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의 가을, 풍성한 예술 향기로 물들다…원주예술제 개막
11월 2일까지 댄싱공연장 등…7개 협회 전시·공연 다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예총은 16일 원주시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과 치악예술관 전시실 등 원주 전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61회 원주예술제'를 개막했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원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열과 예술혼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축제로, 예술로 하나 되는 시민 화합의 장이자 원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원주예총 산하 7개 협회가 참여해 사진, 미술, 문인, 연극, 국악, 음악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며, 원주의 가을을 풍성한 예술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은 국악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바이올린 연주, 대금과 발레, 전통·현대무용, 금관 5중주, 퓨전국악팀 '작심'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원주예술제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자, 원주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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