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출범 30주년 기념 '평택 EVERYONE 축제' 25~26일 개최

Travel / 김광호 / 2025-10-17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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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EVERYONE 축제' 포스터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합시 출범 30주년 기념 '평택 EVERYONE 축제' 25~26일 개최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26일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통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의 뜻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오후 2~4시 합정초~중앙2로 구간에서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소년, 군악대와 의장대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 거리 퍼포먼스 '시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개막식과 함께 라포엠, 정태춘과 박은옥,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등의 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등이 진행된다.

26일 폐막식에서는 가수 로이킴, 박상민 등과 성악가 이선영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행사 기간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 예술·문화 전시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택시는 1995년 5월 10일 평택군, 송탄시, 평택시가 통합되면서 도농복합도시로 새 출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는 통합의 30년을 기념하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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