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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 절정…민둥산 억새 물결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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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둥산 돌리네 연못에 찾아온 가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은빛 물결 따라 걷는 힐링…정선 민둥산 억새 축제 D-3
66만㎡ 억새꽃밭 장관…백록담 닮은 돌리네도 인기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30회 정선 민둥산 은빛억새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
해발 1천118m의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한 곳이다.
7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무려 66만여㎡에 달하는 은빛 억새꽃밭이 장관을 이뤄 매년 30만명 이상이 찾는다.
특히 정상 부근에서 볼 수 있는 백록담을 닮은 '돌리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끈다.
가을 정취뿐만 아니라 봄의 푸른 초원과 겨울날의 설경을 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0월 2일 오후 5시 민둥산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풍물놀이, 라인댄스, 아리랑 경창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아리랑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민둥산 가요제, 아리랑 마을 잔칫날, 민둥산 등반대회도 열린다.
군은 민둥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굿즈 홍보관과 몽골 텐트 설치, 브랜드 굿즈 제작, 안내 사인물과 운동장 옹벽 조형물 설치 등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민둥산운동장과 발구덕을 하루 세 차례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발구덕 주차장을 신설해 주차 문제도 해소한다.
남진권 민둥산은빛억새축제위원장은 29일 "민둥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여행지"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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